( 1일 차 / 오전 ) 8두레 조선
비가 와서 아이들도 선생님도 지각이 많고, 분주했던 오늘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감출 수가 없었지요.
가는 아이들의 얼굴과 보내는 부모님들의 표정에는 마치 군대라도 보내는 듯한 애틋함이 서려있었어요. ^^
이토록 연약한 저희이지만, 하나님만 붙들고 기도로 함께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하나님만 의지하길 소망하며 첫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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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8두레는 단종의 슬픔이 있는 영월으로 떠납니다.
비가 오고 길이 막히지만 뒤에서 신나서 쫑알거리며 찬양을 따라 부르는 아이들의 마음에는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영월에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고 강릉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긴 시간 운전하여 다니는 여정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나님 인도 아래, 보호 아래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게 다녀오길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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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다미이다호모님의 댓글
이다미이다호모 작성일 아이피 58.♡.38.237
우리 8두레 친구들과 선생님의 안전을 위해,
배움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는 은혜 가득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해요~

정서연정서완모님의 댓글
정서연정서완모 작성일 아이피 211.♡.111.227
오가는 길 안전히 지켜주시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보고 깊이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되길 기도합니다.
운전해주시고 아이들 인도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건강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