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차 / 오후 ) 3두레 고구려
부모님들 안녕하세요! 안전하게 단양에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정성스럽게 싸주신 도시락을 먹고 온달 산성에 가서 직접 북도 치고 산성 곳곳을 구경했어요.
산성에서 연극을 찍었는데 민준이가 영양왕 역할을 하며 근엄한 왕을 실감나게 연기 했어요.
더운 여름을 확 날려줄 시원한 동굴에 갔어요. 무서운지 종종 걸음으로 가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윤준이도 무서워했지만 씩씩하게 끝까지 다녀왔습니다.
펜션에 도착해서는 재밌는 물놀이를 했습니다! ^^
아이들끼리 한층 더 친해진 느낌이에요! 정준이가 동생들을 재밌게 놀아줬어요!
남자 동생들에게 정준이는 인기만점이애요! 더불어 태빈이는 미끄럼틀을 재밌게 탔어요.
예섭이는 가져온 물안경을 가지고 잠수를 즐겼어요. 다빈이와 팔씨름을 했는데 힘이 정말 쎄더라구요!
저녁은 1두레 다빈이, 유하, 준이, 태빈이가 맛난 부대찌개를 했습니다.
다빈이가 파와 햄을 직접 썰었어요. 유하는 언니와 오빠를 도와 반찬을 그릇에 담아줬어요.
태빈이는 음식의 맛을 보고 그릇을 옮기며 도움을 주웠어요.
준이가 고무장갑을 끼고 음식물을 정리하는데 벌써 섬김의 리더십을 배운 것 같아서 기특했어요.
또한 서유는 책상을 옮기는 등 척척 필요한 것을 말없이 하며 공동체의 큰 도움을 주었어요.
요리는 완전 대성공이라서 승준이가 밥 3그릇이나 먹었어요.
먹은 후에는 하율이가 준 젤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유정이는 마피아를 하며 아주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동체에 적응하며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첫째날 밤 아이들이 꿀잠 잘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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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서윤이정준모님의 댓글
이서윤이정준모 작성일 아이피 182.♡.80.180정준이의 동생들 인기만점^^ ㅎ 밥챙기는 동생~ 너무 귀엽네요~!!동생들까지 협동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돕는 모습들이 기특하고 사랑스럽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