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5두레 첫째 날 오후 소식 전합니다. 

공주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정말로 좋은 날씨 가운데 모든 일정을 감사로 마쳤습니다. 

저희가 가는 곳마다 공주 맛집인 듯 너무 맛있는 음식들에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중식을 먹었는데 탕수육이 너무 맛있다며 재원이와 은민이는 이렇게 부드러운 탕수육은 처음이라고 했네요 

라온, 지유, 준서는 남은 짜장면 소스에 맛있다며 공깃밥을 비벼 먹기까지 했네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가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두레별 미션지를 풀며 배움을 가졌네요^^

공산성에 올라가는 것을 힘들어했지만 끝까지 올라가서 공주시내를 보며 '하나님' 소리치며 하나님께 감사의 시간도 가졌네요 선선한 바람과 그늘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하며 공산성을 걸으며 백제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식사는 공주 산성시장에 갔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가게 문들이 많이 닫혔서 처음에는 속상했지만 모든 것을 예비하신 주님께서 통닭집과 베트남 현지인이 하는 쌀국수 집에 가서 원하는 것을 정말 맛있게 먹고 공주 한옥 마을에 돌아왔네요

승채, 승하, 정원, 재원이는 쌀국수 국물까지 깨끗이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며 공주에 왔는데 베트남에 왔다고 했네요

고즈넉한 공주한옥마을은 우리 친구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네요~ 하루의 피드백을 나누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려 합니다.

5두레 막내들 지율, 지후, 우연이는 힘든 일정을 불평 없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하여 두레 안에서 칭찬도 받았네요~ 내일도 모든 것을 예배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기대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