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땅즈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어제는  '돌의 침묵'(잠자기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쓰러져 아침까지 잤습니다. 

 '똑똑!!' 소리에 잠을 깼는데 청동기 모둠 남학생들이 아침을 하겠다고 문 두드리는 소리였네요 새벽에 일어나 준비한 아침은 샌드위치! 와! subway 샌드위치가 이 보다 맛있을 수 있을까요? 아침을 조금밖에 안 먹는 사랑이도 게눈 감추 듯 뚝딱 할 정도니....진이가 샌드위치 포장지에  한 명 한 명 이름과 그림까지 그려 왔네요. 

"벌써 우땅즈가 다 끝났다 아쉽다~" 말은 그렇게하지만 부모님 만날 생각에 살짝 들 떠 보였습니다 부모님이 얼마나 그리웠겠어요 .

9시 정각에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여기서 3시간 40분 정도 후에 구리에 도착 예정이며 점심을 먹고 학교에 1시 50분 정도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한 도착 다시 카톡방에 남기겠습니다.

13명 모두 아프거나 다친 사람없이 3박 4일 일정을 돌봐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가정에서 기도로 함께 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이들은 그리웠던 부모님을 만날 수 있겠네요 아이들 만나면 두 팔 벌려 힘껏 안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