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과 8일, 중등은 각 학년별로 무빙스쿨을 다녀왔습니다.

8학년은 첫째 날 인사동 쌈짓길을 구경하고, 오픈아이즈센터를 방문하여 각 반별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몸으로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과 짝을 지어 함께 풀어내는 문제들을 통해 친구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페이지 워크샵을 통해서는 나를 탐색하고 미술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은 오전에 도서관에서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체육 활동을 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아이들은 더위도 잊은 채 신나게 뛰어놀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허락하시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