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2두레 ‘선사 들고 세상으로!’ 둘째날 오후 소식 전해 드립니다!

갯벌에서 유하랑 준휘는 망이 터지도록 조개를 잡았어요 ^^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우비 구입하여 입고 다양한 방법으로-머드팩도 하고, 갯벌 달리기도 하며- 놀았답니다 ^^ 

원래 가기로 했던 조개칼국수집이 오늘 쉰다고 해서 동네 아저씨가 알려주신 한식뷔페맛집에 가서 이른 점심을 먹었어요~

먹고 싶은 거 잔뜩 떠서 밥 한 그릇 뚝딱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제 고인돌박물관 갑니다!^^

고인돌박물관에서 청동기인이 되어 옷도 입고, 반달돌칼을 만들어서 풀도 베어보았어요! 

두레별로 사진 콘테스트도 하고 해설사선생님께 청동기시대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저녁은 갈비탕과 냉면 먹고 숙소 왔습니다^^

일찍 하루를 시작해서 그런지 정말 긴 하루였어요 ^^ 

체력적으로 지쳐가는 오후에도 동생 손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서준이와 현서를 잘 챙겨주며 소곤소곤 재밌게 노는 소윤이랍니다!

이제 저녁모임 시작합니다.^^ 

모든 아이들 건강하고, 밥 잘 먹고 까르르 웃으며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고창에서 둘째 날 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가 되어 서로를 섬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평보다는 감사를! 

비난보다는 칭찬을!

힘들 땐, 하나님을 찾자!” 

2두레 약속을 외치며, 선사 2두레 12명의 아이들 잘 자고 내일도 수영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