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오후) 8두레 조선
조선 8두레입니다^^ 드디어 마지막날이 끝나갑니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지만 감사하게도 오전에는 자수박물관에 들러 자수의 역사도 듣고 등도 만들고 스탠실이라는 방식으로 가방도 꾸며보았어요~^^ 풍성한 선물들이네요~
점심으로 강릉에서 유명한 짬뽕순두부와 떡갈비를 맛있게 먹고 평창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더 많이 오기 시작했고 평창으로 갈수록 안개가 짙어지고 추워지기 시작했어요ㅠ 그래서 수영을 할 수 있을지 몰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가 가기로 한 숙소에 풀빌라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사장님에게 여쭤보니 숙소를 옮기면 비용을 조금 더 지출하고 물을 따듯하게 데워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늦게 말해서 저녁이 되야 따듯해진다고 하셨어요~
또 기도했어요~ 저녁에는 바베큐도 먹고 보고회도 준비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고회를 먼저 준비하고 저녁을 먹고 수영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주셨어요~
아이들이 피곤하기 전에 보고회를 준비하니 정말 즐거워했고 맛있는 고기를 먹고 따듯한 물에서 수영하니 정말 즐거웠답니다~
이제 정리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해요~ 우리가 계획된 대로 된 것은 없지만 더 완벽한 길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일까지 잘 마무리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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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다미이다호모님의 댓글
이다미이다호모 작성일 아이피 58.♡.38.237
오늘 드디어 모두 만나겠네~
오는 길 힘들지 않게 안전히 잘 돌아오길
지난 나흘 간의 배움이 삶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기도하며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