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천안입니다! 

아침 일찍 서두른 덕분에 천안에 잘 도착해서 독립기념관이 시작할 때 바로 전시관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독림기념관이 이렇게 멋있는 곳이었다니!! 정말 멋졌답니다! 우리는 2,3,4,5 전시관을 둘러보고 미션을 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해 보고, 퀴즈도 맞추고,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도 하면서 감동과 즐서움을 모두 즐겼어요! 

우리가 야외 벤치에서 열정적으로 미션 정답을 맞출 때 옆에 계셨던 관람객의 흐뭇한 얼굴도 볼 수 있었어요! 자랑스러운 우리 영웅들입니다! 

그리고 유관순 열사 기념관에서는 또 다른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감동이 있었어요~ 옥중에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던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오늘 우리가 뵌 후손분의 이름도 가계도에서 찾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11두레 친구들과 유관순 생가에서 만나서 류제웅 선생님을 만나서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게되어서 참 감사했어요???? 우리 친구들의 질문 하나 하나를 소중히 여기시며 비 속에서 우산을 쓰고 대화를 나눈 경험은 잊지 못할거에요!

어떻게 유관순열사가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지만 우리 영웅 친구들에게 직접 들으실 수 있도록 남겨 놓을게요^^* 참! 그리고 우리가 어제 준비한 선물도 전달드렸어요! 

천안 숙소에서 모두가 합력해서 바베큐 파티 세팅을 하고, 상태선생님과 용선생님이 구워주시는 고기를 먹었는데요! 고기가 입속에서 사르르 녹아서 우리들은 한 동안 말 없이 조용히 고기만 먹었답니다! 

지금은 저녁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 보고회 준비를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배움의 시간들을 정리할게요! 오늘도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기도의 능력이 확~ 느껴졌어요! 내일은 도산 공원에서 안창호 선생님을 잘 만나고 보고회에서 부모님을 만나도록 기도해주실거죠? 

아이들이 부모님이 보고싶대요! 그런데 얼굴과 행동은 30일은 더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도 굿나잇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