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6모둠 - 신랑팀 셋째날 오후 소식입니다~ 

어느덧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3일이 흘렀네요! 아침 나눔에서 ”이때가 언제였더라?“ 하며 다들 헷갈릴 정도로 함께한 추억이 참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다들 잘 자서 그런지 버스 안이 시끌벅적, 대가족 다웠답니다 ^^

오후에는 경주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은 장인이 만든 것보다 자신들이 만든 것이 더 맛있는 것 같다며 ^^;;; 애정을 보이더라구요~ㅎㅎ 친구들이 만든 경주빵을 가장 먼저 선생님들께 주는 모습에 엄마미소 짓게 되기도 했답니다!

빵을 냠냠 먹고는 차를 타고 애국가에 나오는 ”동해~물과“를 보러 떠났어요! 중간에 들른 감포항에서 단아의 명쾌한 설명도 듣고, 문무대왕릉에 가서는 해변놀이도 실컷 했답니다 ^^ 1시간 반을 놀았는데 아이들은 15분 논 것 같다고 ㅋㅋㅋ

마지막 저녁 식사는 C팀이 특식을 준비해주었습니다! 스파게티, 피자빵, 감자칩까지..! 만드는데 시간차가 있어서 2시간 가까이 요리를 했지만, 정성과 마음이 담긴 식사는 정말 맛있었어요!

내일이면 우땅즈를 마치고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모일 일이 없을 것을 생각하니 참 아쉽기도 하고, 또 모든 일정을 잘 마친 아이들이 대견스럽기도 합니다.

특별히 돌아가는 길 안전히 돌아가기를, 우리가 우땅즈에서 경험한 하늘 아빠를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