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오후) 6두레 신라
신라6두레 둘째날입니다
하룻동안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한 아이들 모습이예요 경주는 가는 곳마다 흥미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했어요.
오늘의 오전 일정은 불국사와 석굴암이였어요.
사람들이 부처앞에 사리앞에 절하고 기도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낯섬과 다소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물끄러미 부처앞에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차차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나봐요. 안타까움을 넘어 그분들과 이곳 경주를 위한 기도를 하기로 했어요.
이후에는 근처 쌈밥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희율이의 마지막 기도제목이 '음식에 실패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였는데 다행히 아직 실패는 없었다고 합니다ㅎㅎㅎ
쌈밥을 먹고 다시 힘을 내어 쪽샘유적박물관과 천마총전시관, 고분정보센터를 힘을 다해 둘러보고 두번째 숙소인 소노벨로 들어왔어요.
책으로만 보던 유적유산들을 실물로 보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고 해요.
물론 빠듯한 일정을 보내느라 힘들어 하기도 했어요.
저녁메뉴는 유민이의 트러플오일명란파스타와 산이의 토마토소스베이컨파스타였어요.
아이들이 두세접시씩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날을 보내기 아쉬워 월정교 야경을 보고 치즈가 가득들은 십원빵과 빙수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내일 있을 물놀이 시간을 기대하며 잠들고 있어요.
내일 다시 소식 전할께요.
신라두레와 우땅즈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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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유민유정유진모님의 댓글
신유민유정유진모 작성일 아이피 14.♡.251.173집에서 파스타 연습하고 갔는데 맛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변리아모님의 댓글
변리아모 작성일 아이피 223.♡.241.149
와~~~ 야경까지 멋진 경주네요!
아이들에게 정말 아름다운 역사체험이네요~~^^
많은 일정 소화한 아이들 대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