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땅즈에 절반이 지나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고구려인의 복장을 연구했던 아이들이 직접 천연염색을 하러 갔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따뜻한 햇빛 아래에 걸린 손수건과 스카프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습니다. 자신만의 무늬로 염색한 아이들은 멋진 작품이 된 자신의 작품을 보고 깜짝 놀라했습니다. 

점심은 아이들이 사전 배움 때 정했던 우림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미리 정했 맛집에 직접 가보는게 참 신나했습니다.

아이들이 면사리만 4인분을 더 추가하여 후루룩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예쁘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고구려의 무술인 수박이 있었다며 지금은 그 전통을 이어받은 택견이 있습니다. 택견의 한복으로 갈아입고 무술을 익히는 아이들의 눈빛이 제법 진지했습니다. 

열심히 체력을 단련한 아이들은 맛난 베스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명인이 계시는 삼화대장간에 가서 직접 망치질을 해보았습니다. 새음학교 친구들이 온다는 것을 기다리며 준비한 카스타드를 주신 할아버지께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천천히 기다려주시며 원하는 만큼 망치질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저녁은 주몽의 고씨네 팀은 영서, 서우, 정윤찬, 요한이가 만든 순두부찌개를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동행해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